할머니가 슬플것 같아....(2001/9/24)
2013.02.09 21:36
할머니가 슬플것 같아....
무슨 이야기냐고요?
어제 서울 할머니한테 갔다올때 이야기랍니다.
차뒤에서 민준이가 갑자기 훌쩍거리며 "할머니가 슬플것 같아...."하고 말하더군요.
서울에 혼자계시는 할머니가 안쓰러워 보였나 봅니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민준이가 너무 대견했지만 다른한편으로는 민준이에게 너무 부끄러웠답니다.
나는 어머니를 위해 얼마나 생각했었는지 ...
많이 부끄러웠답니다.
민준이가 너무 대견스런 하루였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애들 자라는 이야기를 적었던 ... | 방장 | 2013.01.07 | 10723 |
58 | 남대문에서 민준이와 민지의 오붓한 모습...(2002/3/14) | 방장 | 2013.02.09 | 2468 |
57 | 안개낀 아침(2001/11/26) | 방장 | 2013.02.09 | 2472 |
56 | 휴가 2일차(2002/7/29) | 방장 | 2013.02.09 | 2491 |
55 | 휴가를 끝내며(2002/8/3) | 방장 | 2013.02.09 | 2495 |
54 | 남양 성지에서(2004/04/07) | 방장 | 2013.02.09 | 2497 |
53 | 날씨가 봄날 같이 따뜻해요...(2002/2/25) | 방장 | 2013.02.09 | 2499 |
52 | 축구 한게임....(2002/3/10) | 방장 | 2013.02.09 | 2499 |
51 | 길(2001/12/9) | 방장 | 2013.02.09 | 2501 |
50 |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펄쩍.....(2002/3/13) | 방장 | 2013.02.09 | 2502 |
49 | 마음을 비우는 아름다움(2001/12/1) | 방장 | 2013.02.09 | 2505 |
48 | 코엑스에 다녀와서 ...(2002/1/26) | 방장 | 2013.02.09 | 2507 |
47 | 새로 생긴 아빠 장난감..(2003/06/29) | 방장 | 2013.02.09 | 2508 |
46 | 휴가 6일차(2002/8/2) | 방장 | 2013.02.09 | 2509 |
45 | 만원의 행복(2001/11/16) | 방장 | 2013.02.09 | 2524 |
44 | 민준이와 민지는요...(2001/12/5) | 방장 | 2013.02.09 | 2524 |
43 | 인라인 스케이트(2003/04/19) | 방장 | 2013.02.09 | 2532 |
42 | 초파일에 일박이일 여행기(2002/5/19) | 방장 | 2013.02.09 | 2533 |
41 | 떼쟁이 민지 모습(2001/12/11) | 방장 | 2013.02.09 | 2551 |
40 | 민준이가 두발자전거를 탄데요???????(2002/2/18) | 방장 | 2013.02.09 | 2554 |
39 | 지난 일요일 호수공원에서(2002/4/13) | 방장 | 2013.02.09 | 2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