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2002/3/19)

2013.02.09 22:20

방장 조회 수:1775

 

[휴가]

 

이틀 휴가를 내고 준이 외가에 다녀 왔습니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 단련된 아이들이지만 약간 감기기도 있어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아이들이 잘 놀았어요 칠곡 휴계소까지 쉬지않고 달리다 차가 막혀 잠깐 쉬었습니다.

민지 좋아하는 콜라도 사고 오뎅도 먹고....

 

사람구경도 하고....,인형뽑기도 보고,

민준이 자전거 타다 망가진 얼굴 사진도 찍고.

 

민지는 오빠랑 먹으라고 빨대를 두개 꼽아 주었더니 혼자 다 먹네요.

 

민준이 외할머니 생신이라 외삼촌 집에 외가식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민준이는 요즘 부쩍 관심이 많아진 컴터 앞에서 떠날줄 모르고(구경만..)

 

 

전부 모인 김에 기념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모여 즐거웠습니다. 애비는 술을 많이 먹었지요...

다음날 김해 이모집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자 이제 김해 이모집으로 출발.... 김해가는 길에 대변항에 들렀습니다.

 

차가 많아 구경을 제대로 못했지만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았죠.

스트레스도 날라가는 듯하고 부산시내 가는 중 차가 막혀 차에서도 사진 한방 박고 ...

 

애비와 민지얼굴 크기가 이리도 차이가 나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남쪽에는 벌써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나무마다 새순이 돋고 와!!!! 봄이다

 

김해 이모내서 이틀놀고 .....

 

 

이쉬움을 뒤로하고 올라왔죠...

올라오는 길에 경주 보문단지에 혹시나 하고 들렀는데

벛꽃은 아직 안피었지만 목련이 활짝 피었네요. 아이들이 밥달라고 날리쳐서 식당에 들러 배부터 채우고

 

밥준다니 아이들 표정이 활짝!!!

 

 

보문단지 구경했습니다.

 

 

변한 것은 별로 없네요...벛꽃만 피었어도 아주 좋았을텐데....

민중이와 민지는 아빠몰래 장난감가게앞에서 놀다 도망가기도 하고....

 

연못에 혹시 꼬가 있는지 두리번 두리번....

 

목련이 이뻐서인지 사진촬영팀도 와있드라고요..(설마 지들이 찍히고 있는지 몰랐겠죠?)

 

우리도 한방 찍어보자 찰칵~~~

 

 

민준이와 엄마는 자전거 빌려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는 주로 아빠만 후후...

 

 

민지를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려는데 잘안되었습니다. 요놈이 하도 바시락거리고 움직여서....

 

오는길에 민준이도 지치고 민지는 집에 빨리가자 하고...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좋은 휴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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