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글를 올립니다. 그동안 다른 것에 좀 미쳐 있었습니다.
몇달전부터 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싶어 고민고민 하다가 200만원 정도 되는 디지탈 SLR은 포기하고 중고 필카를 하나 샀습니다. 50mm 1.8 렌즈 하나랑 같이 샀는데 제 비상금 다 털고 민준엄마 도움 까지 받아 간신히 돈을 맞추었습니다. 필름 스캔할 스캐너 하나..기타등등 기타등등 ... 빚쟁이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새로 생긴 카메라에 대한 뿌듯함이...
좋은놈인 것 같습니다. 나이는 민준이 보다 많이 먹었지만 기능 정상작동에 ...사진도 잘나오고...
스캐너 색상조정한다고 몇주동안 PC만 잡고 있었는데... 민준엄마가 잘 참아 주더군요...
이제 조금 모양이 납니다.
사진 마음에 드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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